주소란, 대통령•외교부장 통역담당 등 경력... '기업의 의사•참모'로 유명한 녀성

성공시대2017-10-10 09:22


유명 기업경영 컨설턴트 주소란씨


대외경제무역대학 공상관리 학사, 영국 런던대학원 발전관리학 석사, 청화대학 공상관리 석사 MBA, 현재 기업경영컨설턴트, 프로강사, 중한기업겸병(M&A)고문, 천진위성취직프로《非你莫属》HR고문, 청화대학 리더십센터 HR고문, 세계무역중심협회 지역 고문, 《掘金大数据(빅데이터)》번역저자,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차세대 담당 부회장, 전국애심여성포럼 차세대위원장, 부시 미국 전대통령, 클라우스슈밥 세계경제포럼 주석, 왕의 중국 외교부장 등 통역 담당….



유명한 기업경영 컨설턴트 주소란(36. 사진)씨의 프로필을 들여다 보니 이렇게 적혀 있었다.


‘조선족 唐静’이라고 불리우는 유명한 기업경영컨설턴트 주소란씨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기업경영 컨설턴트라는 직업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경영컨설턴트란 첫째 기업의 ‘의사’로서 기업이 존재하고 있는 문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상응한 해결대책 건의를 제출하며 온정적인 경영을 위한 제도화된 기업경영 시스템을 디자인하는것; 둘째, 기업인들의 ‘참모’로서 미래를 대비하여 지속적 성장을 위한 전략을 함께 만들고 조직의 새로운 변혁을 이끌어주고 윤활해주는 역할을 하는것; 셋째, 기업의 ‘코치’로서 기업의 전략과 목표에 근거하여 팀을 격려하고 조직의 능력을 성장시켜 실적을 통한 가치창조를 이끌어주는것.


기업경영컨설턴트이자 프로강사로 업계에선 이미 유명한 주소란씨는 8살 때 피아노를 잘 치려고 8시간을 꼬박 앉아 있은적도 있고, 14살에 수학난제를 풀겠다고 밤을 지새운적이 있었는가 하면 24살에는 75키로 되는 몸무게를 50키로로 감량할만큼 어려서부터도 공부든 일이든 자기와의 싸움을 즐겼다.



북경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안정된 직장생활 4년채 돌연 유학을 결심할때도 마찬가지였다. 이국타향에서 강도를 만나 생활비를 다 털렸어도 세계 우수한 엘리트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한번 고개 숙인적이 없이 알바를 뛰고 밤을 패가며 공부하여 세계 10대 명문대학교인 런던대학교 우수 졸업생,우수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그녀에게는 자신감과 강인한 의지로 성장을 거듭하는 과정이 그 어떤 일보다 행복했다.


일반 30대의 여성들은 출산을 하면서 흔히 아이엄마이기 때문에 성공과 멀어진다고 한계를 긋기 일쑤다. 하지만 주소란씨는 아이가 2살이 되었을때 또 다른 성장을 꿈꾸며 청화대학 MBA공부를 시작했다. 3년간 148개 주말을 한수업도 빼먹지 않았던 그녀는 멈출줄 모르는 도전 정신으로 더욱 완벽한 자신을 창조했다. 청화대학 경제학원 설립 사상 최초로 졸업식 대표 발언한 조선족 여학생으로서 “나의 스피치로 세상 사람에게 성장과 에너지를 주겠다”던 청소년시절의 당찬 꿈은 그때로부터 포문을 열었다.


기업경영컨설턴트로서 인정을 받은 그녀는 가장 자신 있는 분야인 인력자원 관리를 바탕으로 천진위성의 '非你莫属'라는 중국 최초 취직전문프로그램에 고문으로 출연하며 세련된 세개국어 언변, 뛰여난 전문성과 논리성 뿐아니라 8살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외모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인력자원관리 전문인 각도에서 취직 요령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기자의 물음에 주소란씨는 아래와 같은 세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다.



첫째, 수요를 알아야한다. 회사홈피 혹은 검색을 통해 회사상황을 꼼꼼히 알아본후 내가 지원한 직업의 요구사항에 대해 완벽히 파악해야 한다.


둘째, 논리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 논리적인 사고는 평소의 습관으로 형성해야한다. 동문서답은 면접관이 가장 싫어하는 유형이다.


셋째, 특색을 어필할수 있어야 한다. 재밌는 소개, 특색있는 이력서, 자기만의 우세 등으로 본인을 각인시켜야 한다.


성공한 기업컨설턴트로서 현재는 프로강사도 함께 겸임해서 하는 주소란씨는 언뜻 달라보이나 상당한 연결고리가 있는 두 직업에 대해 이렇게 얘기한다.


“한면으로는 상장기업과 벤처기업의 컨설턴트로 기업의 경영환경을 분석하고 미래전략을 짜며 상응한 조직구도와 팀을 구성하여 실적을 창출하려고 하다보면 제일로 중요한것이 ‘사람’이였습니다. 그래서 조직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능력을 업그레이드시키는 강사가 기업을 위해 가치를 창출할수 있죠. 다른 한면으로, 프로강사로 조직의 교육을 하려면 이론에 그친 강의보다 컨설팅을 통해 실제기업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깊은 이해와 대책을 아는것이 생동하고 가치있는 강의를 할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컨설턴트중 강의를 최고 잘하는 강사로, 강사중 기업을 깊이 아는 컨설턴트로 되고 싶었던 거예요.”



그녀의 스피치는 이제 기업경영의 방향이 될 뿐만아니라 기업을 이끌어가는 직원들을 선도하는 리더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북경에 거주하면서 직장 생활에서는 거의 한국어를 안쓰는 상황이지만 주소란씨는 민족에 대한 애정이 깊다. 중학교때 백일장 장원으로 뽑혀 결승전 참여로 가본 한국, 견학으로 가봤던 조선, 그리고 고향 연길의 큰 차이를 어린 나이에 실감하면서 민족에 대한 사명감을 깊게 키워왔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함께 가치를 창출하여 더 나은 민족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주소란씨는 현재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차세대담당 부회장으로 각종 자선공익 행사에 차세대의 힘을 보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 애심여성포럼의 차세대위원장을 맡아 매년 열리는 전국 포럼에서 북경의 80후, 90후 조선족차세대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인생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주소란씨는 이렇게 대답한다. “인생은 바로 자아창업이다. 나 자신이 바로 나의 작품이며, 끊임없는 성장을 거쳐 뛰여난 자기가 되여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가치를 창조하고 더많은 사람들을 도와주는것이 행복한 인생이다.”


기업을 코칭하고, 마인드를 리드하며 섬기는 리더로 사랑을 나누는 주소란, 20년전 “나의 스피치로 세상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겠다”던 소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오늘 그녀의 한마디를 수많은 기업이 기다리고 있고, 그녀의 강의를 수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다.


/김은화 북경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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