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학자, 그는 방송PD'... 일인다역 음악인의 35년 발자취

도랏뉴스2017-10-11 14:01


10일, “남희철교수 음악연구 35주년 기념 학술회”가 연길상우호텔에서 열렸다.


연변동북아예술연구회, 연변대학예술학원 예술연구소, 연변대학예술학원 음악학과에서 주최한 이번 학술회에는 김성계, 최성일, 최문식 등 전문가와 기자들이 40여명 참석했다.


▲ 연변대학 김성계 전임부교장


연변대학 김성계 전임부교장은 축사에서 “교육, 과학연구, 창작에서 남희철교수가 거둔 성과를 진지하게 연구하고 정수를 흡수하여 조선족예술교육사업의 발전을 위해 새롭게 공헌해줄것”을 후대들에게 당부했다.


▲ 연변대학민족연구원 최문식 전임원장


연변대학민족연구원 최문식 전임원장은 남희철교수의 음악생애 35년을 회억하면서 “음악교학의 은사, 중국조선족음악연구의 개척자이자 음악창작·방송프로작에서는 민족력사문화의 전파자로 국내외 학계로부터 크게 인정받은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 남희철교수


남희철교수는 중국조선족 력사상한선 관련 론쟁, 력사공유 등을 언급하고 민족문화발전의 제반 문제를 분석하면서 이번 학술회는 “중국조선족음악연구의 도약”에 의미를 둔다고 피력했다.


이어지는 순서로는 연변대학예술학원 음악학과 김성희교수의 “남희철론”, 길림일보사 오기활기자의 “차려지는 인생을 넘쳐나도록 멋지게 엮는 사람”, 길림대학예술학원 음악학과 박영일박사의 “남희철의 음악사상에 대하여” 등 론문들이 대거 발표되였다.


▲ 연변대학사범학원 최성일 전임원장


▲ 이날 사회를 맡은 연변동북아예술연구회 회장이며 연변대학교 예술학교 교수인 김성희


/렴청화 연변특파원




남희철은 누구?


1958년 8월 21일, 길림성 반석시 명성진 석산촌의 한 농부가정에서 태여났다.


연변예술학교를 졸업한 후 상해음악학원(1983.9-1985.7)과 조선 평양음악무용학원(1997.3-1998.2)에서 음악리론을 전공하고 조선에서 예술학 준박사 학위(1998.2)를 취득했다.


"중국조선족음악문화사", "20세기 중국조선족음악문화" 등 문화저서(총 24부)들의 저자 혹은 주필을 맡았고 "중국조선족사료전집 문화예술편", "중국조선족가요대전" 등 조선민족음악을 집대성한 작품들을 출간했다.


발표된 론문 및 평론문장은 총 113편이며 "서양음악사", "음악미학", "조선민족음악사", "중국조선족음악사" 등 과정을 중국조선족대학사상 최초로 개설했다.


연변텔레비죤방송국 "문화광장"(2006.9-2009.3), CCTV 음악채널 "민가중국"(2009), 중앙인민방송국 "나의 삶, 나의 이야기"(2013-2017), CNTV 한국어방송 "아름다운 중국"(2014) 등 방송 프로그램들도 기획 및 제작했다.


현재 연변대학예술학원에서 조선민족전통음악사를 가르치며 중국조선족대학 음악교육사상 첫 연구생 지도교수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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