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살롱] '꿈과 상상과 자유의 연결'

예술살롱2018-03-30 14:54

이선미 작가의 작품속 신비로움에 이끌려


이선미작가는 혼자만의 상상을 할 때 기쁨을 느끼고 자유로워진다. 사람이 여행을 가거나 추억을 회상하는 일은 무의식적으로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어서이다. 이처럼 작가는 상상을 통해 외부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워지고 그녀만의 세계를 만들고 있다.  


그의 작품 세계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꿈, 상상 그리고 자유이다. 작가는 시공간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자신이 만들어낸 그 상상 속 세상에서 웃음을 찾기도 하고 현재에서는 할 수 없는 여러가지 꿈들을 꾸기도하며 자신만의 왕국을 만들어 가기도 한다. 인간이 정해놓은 틀 안에 갇혀버린 현실에서 할 수가 없는 일탈이라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작가가 꿈꾸는 그 모든 것들의 바탕은 자유로움을 추구하고자 하는 모든 인간의 자연스러운 욕망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가는 끊임없이 상상하고 나만의 상상 속 공간을 구축하고 그곳에서 스토리를 만들며 하나의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작가는 작품속 매 한 폭의 몽환적인 장면들로 감추고 있는 구슬픈 심정들을 표현하고 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속의 인형, 사진액자는 또한 파사세계(婆娑世界)의 입구와도 같아보이며 창문밖의 망막함과 미지는 수많은 나비와 벌레들을 유인한다.  "저 먼 곳, 보이지 않는 망막함은  아름다울 것이다." 인형은 혼자만의 상상을 하며 멍하니 앉아있는다.  




이선미 작가의 작품은 연약하고 단아하다. 섬세한 색채들이 여성들의 민감성을 채워준다. '선'과 '미'를 상징하는 나비는 온통 애련한 색채로 나타난다. 두 눈을 살며시 감은 인형은 마치 명상을 하는듯 또한 어찌 할 수 없는 듯 하다.  


이처럼 그는 작품을 통해 자유로운 상상의 공간을 만들고 보는 이들도 현실에서 한발짝 물러나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한다.  







/정명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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