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살롱] 꿈 속에서나 볼 수 있는 환상적인 경치

예술살롱2018-03-30 14:56

김학봉 사진작가와 만나보는 '몽환의 풍경들'


평소 등산을 즐겨하는 김학봉씨는 지난 2015년 10월 우연히 야외활동으로 친구들과 함께 지린성 안도현 양강진 6인구촌 풍경구를 찾았다. 그 아름다운 풍경에 도취되어 촬영을 시작한 그는 고향의 주변으로부터 압록강, 황산, 샤먼 등등 중국의 곳곳으로 다니면서 아름다운 풍경들의 순간순간을 렌즈에  담아왔다.

 

촬영애호가로서 그의 꿈결 속으로 찾아오는 환상적인 풍경과 몽환의 경치, 오늘 김학봉씨(49)의 렌즈를 따라 소중한 시간을 가져본다.  


우리의 상상 이상으로 다가오는 장백산의 웅장한 '북파 코스', 아무에게나 허락되지 않는 장백산 천지, 사시장철 매번 볼 때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뿜어낸다. 특히 매년 6월 하순이 되면 천지주위에 피여나는 두견화 또한 장관을 이룬다. 백두산에서 많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지만, 북파에서 바라보는 것이 최고라고 한다.  


따라서 그는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네번째로 오른 황산(黄山), '황산'하면 떠오르는 것이 기송, 괴석, 운해, 온천, 일출이다. 바위를 휘감고 있는 구름이며, 몽환적인 풍경들은 황산의 대표적인 이미지이다. 하지만 겨울에 내린 눈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은 황산 경관 가운데 단연코 최고로 꼽힌다. 눈이불을 덮은 황산에 운무가 피어오르는 모습은 마치 신선이 사는 곳처럼 신비롭다.


이와 같이 김학봉씨의 렌즈를 통해 전해지는 자연의 아름답고 모호한 풍경들로 뿜어내는 기운은 감상하는 사람들에게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정명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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