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귀빈접대술로 선정된 조선족이 만든 송화주, 그 건강한 효자술을 아시나요?

류설화 기자2018-04-11 15:50

효심이 빚어낸 전설의 송화주-

’대목산청’의 최선사장 창업스토리 알아본다


부친에 대한 마음으로 빚어낸 효도술, 전통민간료법과 현대생물과학이 이뤄낸 건강술인 솔화분술(송화주)이 세간에 화제가 되고있다. 2017년 11월 송화주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귀빈접대용 술로 선정되면서 그 인기는 더욱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양생효능이 뚜렷한 솔화분으로 여러가지 건강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민족기업을 경영하는 최선(1964년생)사장은 어쩌면 민간료법연구 및 개발에 평생의 고민을 해온 사람이며 하나의 전설에 하나의 문화를 새겨가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전설은 송화감주로부터


지난세기 70년대, 3년간의 해방전쟁에도 참가한 그의 부친은 100킬로그램도 넘는 건장한 체구였지만 간경화복수를 앓았다. 유명한 병원들을 모두 찾아다녔지만 별 소용이 없었으며 이 불치병은 시한부인생이라는 진단까지 받게 하였다. 화룡백화와 연길백화에서 두루 일했던 부친은 아마 삼도만탄광에 가있을적에 불철주야로 공작에 매진하면서 이 몹쓸병을 얻은 모양이다. 어쨌던 사생을 넘나들었던 그 시기, 오로지 1프로의 희망을 안고 조선족민간료법으로 치유해보자는 일념으로 가족은 화룡시에 자리한 어느 10평도 안되는 한 밀방연구소로 향했단다. 우리민족의 전설적 민간료법은 과연 기적을 낳았다. 약 18주 동안 하루 세끼를 장백산 야생솔화분으로 제작한 초약과 감주를 복용했더니 거짓말처럼 효과를 본것이다. 솔화분의 성분이 오장륙부, 사지전신에 송달돼 심한 설사를 했다는데 그와 동시에 붓기가 내려가고 염증이 가라앉더라는것이였다. 그렇게 부친은 3년을 견지했다. 밀방을 알려달라는 이웃들도 수두룩했다. 하지만 채집기간이 1년치고 5~7일밖에 안되는 솔화분은 약방에서도 찾아볼수가 없는 귀한 약재였다. 아버지가 서서히 건강을 되찾는 모습을 고스란히 지켜본 최선씨, 그때부터 이 전설의 솔화분을 통한 민간료법에 깊은 관심을 가졌고 그것이 그의 참된 시작이였다.



1986년 장춘공업대학 공업기업관리전공을 졸업하고 1993년에 그는 솔화분 제품생산을 시도했지만 엄청난 자금을 필요로 한 까닭에 잠시 생각을 접을수 밖에 없었다. 월급이 125원이였던 그시절에 무려 53만원정도의 창업예상금액은 천문수자였다. 그후 대만과 합작한 회사인 연변길가도자기유한회사에서 2년간 부총경리로 지내다가 10여년간 부동산개발 등 여러 업종을 전전하면서 그는 끝내 창업자금을 마련하였고 2009년에 대목산청생물과학기술(길림)유한회사를 세워 솔화분제품 연구개발에 착수하였다.


‘대목산청’, 전설의 보금자리


연길시에 위치한 대목산청생물과학기술(길림)유한회사, 주로 건강제품 생산판매, 장백산기슭에서 채집한 천연 솔화분을 새로운 브랜드로 부상시키고있다. 소나무는 세상에서 가장 장수한 수종으로 그 화분속에는 생명을 키우는 유전정보와 풍부한 영양물질이 들어있다. 사람의 눈으로 보면 아주 작은 가루같지만 현미경으로 확대해보면 타원형모양의 알맹이로서 그 껍질은 천연고분자로 구성된 아주 높은 견고성을 갖고있어 양재물에 오래 불궜다가 높은 온도로 가열해도 용해되지 않는다. 중국 고대 첫 의약서적 ‘신농본초경’부터 1985년 중화의약서적 ‘중화약전’에는 모두 솔화분을 상품으로 기록한바가 있다.


솔화분은 아무런 독소와 부작용이 없고 소화계통, 순환계통 순환을 돕고 오장륙부를 건전히 하며 미용에도 더할바 없이 좋다고 기재되였다. 그리하여 장수분으로도 불리는가 하면 우주비행기 발사시의 바람속도를 리용해 솔화분의 껍질을 99% 이상 파벽시켜 그속에 있는 인체에 필요한 200여가지 활성영양소를 탄생시켜 세상을 놀래키기도 하였단다. 예로부터 이처럼 인체에 유익한 효능으로 소문이 높은 솔화분이 다양한 건강제품으로 탈바뀜 될 때까지에는 ‘대목산청’의 끈질긴 노력이 결실을 안아온것이다. 솔화분은 체내 기를 윤활하게 하는것이 특징인데 사용범위도 넓다. 각종 피부질환, 지혈, 종기, 화상, 동상 등 증상에 효과가 뚜렷하다. 그밖에 위염, 간염, 전립선염, 내분비문란, 적신호건강환자, 녀성갱녕기증상, 12장궤양, 위장출혈 등에도 효과적이다. 채집기는 4월부터 5월 사이이며 동북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보호지구에 선정된바로 장백산맥의 홍송과 적송에서 주로 채집한다고 한다.



최선씨는 올해까지 10년째 솔화분 연구개발에 종사해왔다. 10년중 앞 7~8년은 국내외 여러 학술연구기관과 함께 조선족민간료법중 성분분석, 전립선염, 간염, 위염, 관절염 등 각종 염증 실험을 마쳤고 국내외 특허도 인정된 상태이다. 그는 서둘러 제품을 생산하기에 앞서 전문가들을 모시고 솔화분의 효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2014년에는 솔화분 계렬인 ‘송화옥죽분’이 미국식품약품감독관리기관인 FDA의 인증에, 이듬해엔 한국식품약품감독관리기관인 KFDA인증에 통과됐다. 그리고 2015년에는 한국 국회도서관에서 거행된 ‘한국을 밝힌 인물’행사중 ‘해외기업경영대상’을 거머쥐였다. 그리고 제11기 두만강지역국제투자박람회 중 총 1.1억원의 판매합동을 체결하던 2016년, 솔화분의 효능에 알맞게 상응한 제품들이 생산되기 시작했고 이듬해 국경절기간부터 제품은 전면적으로 출시되기 시작하였다.


조의약전문가 정춘철은 솔화분은 다른 물질과 조합하는 과정에 변화가 생기며 인체에서 흡수할수 있는 유익한 성분을 추출했기에 더욱 다양한 양생효과를 낼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알콜농도가 5,60도 되는 술에 불구거나 발효과정에는 서로 다른 유익한 성분이 나오는데 민간료법문화가 이러한 맥락으로 생물과학과 접목되면서 송화주계렬제품이 탄생되였다. 유효기간을 고려한 고압채취방법으로 빚은 38도와 42도의 이 약주는 이슬처럼 받아내린 증류주로 최선씨가 ‘건강을 고려한 쉽게 마실수 있는’ 술을 만들고자 한 다짐이 엿보인다. 약이 되고 식품이 되는 술, 전설의 그 ‘약식동원’(약과 식품은 그 근원이 같아 좋은 식품은 약과 같은 효능을 낸다)이 바로 그러한 양생지혜가 아닐가?!


송화주의 전설은 계속 된다


“조선족의 고유한 양생지혜를 이어받아 장백산맥의 식물자원을 이용해 건강기능 식품을 생산함에 있어 어떻게 하면 식물자원에 대해 더욱 지속가능하게 개발할것이냐의 문제는 제 평생의 사명입니다”라고 말하는 그에게서 기업문화의 진정한 의미도 짚어볼수가 있었다.



여러 종류의 비타민과 단백질, 무기질, 탄수화물 등 인체에 좋은 솔화분효능이 술에 들어있어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있는 송화주는 ‘연변의 양주’라고도 불리운다. 솔화분을 이용한 첫 건강술이 높은 인기를 누리자 ‘대목산청’에서는 솔화두 등 계렬상품 개발과 생산에 착수했으며 현재 제품은 광주, 상해, 심천, 북경, 청도, 한국, 미국 등 국내외로 뻗어나가고있다.


현재 42명의 주주들로 구성된 회사는 비록 지금은 단일한 솔화분제품을 생산판매하지만 향후에는 우리민족의 양생문화 민간료법에 근거하여 보다 다양하고 질좋은 제품을 세상에 내놓을 멋진 청사진을 그리고있다. 더 나아가서 ‘장백산조선족양생문화기지’라는 플랫폼을 만들 계획를 세우고있는 최선씨, 그는 시대에 맞는 지성을 앞세운 경영가로서, 그렇게 일생의 고민을 조선족민간료법연구에 몰붓고있다.



아버지가 떠오르는 효자술, 세상에 없던 건강술. 첫잔에 이미 빠져들 이 전설의 송화주 이야기가 또 어떤 천혜의 술샘을 파헤칠지, 또 어떤 술빛향기로 ‘대목산청’의 전설을 써내려갈지 무척 기대된다.


/류설화 연변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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