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술시대, 연변이 열어간다'... 제14회 '6.9된장의 날' 새로운 풍경선으로!

류설화 기자2018-05-17 10:04

제14회 ‘6.9된장의 날’, 그속에 오덕된장술축제가 새로운 풍경선!


‘된장술시대, 연변이 열어간다’



6월8일 모드모아민속촌에서 오덕된장술축제,


6월9일 천하제일 된장촌에서 오덕된장문화절,


7월28일 천하제일 된장촌에서 생태문화페스티벌!


또 한번 된장의 향기가 만천하에 퍼지게 되는 계절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6월 9일 천하제일 된장촌에서 제14회로 거행하게 되는 중국조선족(연길)전통된장오덕문화절(된장오덕문화절)은 벌써부터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홍수가 할퀴고 간 자리, 된장촌은 물바다가 되고 다리도 떠내려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다행히 홍수는 교묘하게도 장독대만은 피해갔다고 한다. 자연의 리치를 따르면서 진행해온 1년간의 복구작업은 오히려 이 마을을 더욱더 크게, 건강하게, 윤택나게 했으며 자연이 숨쉬는 생태관광마을로 되게 하였다.




전통된장은 조선족음식문화의 혼으로써 민족의 명맥을 이어나가는데 결코 없어선 안되는 기초발효식품이다. 전통된장에는 우리의 몸을 튼튼히 만들어주는 풍부한 영양물질과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수백종의 미생물군체가 있을 뿐만아니라 정신적자양분을 제공하여 인간의 정조를 도야시켜주는 단심, 화심, 선심, 불심, 항심의 다섯가지 철학적의미도 내포돼있다. 선인들은 이를 일컬어 ‘장인합일 오덕문화’라 했다. 아울러 6월 9일을 전통된장의 날로 정한 것도 이러한 원융을 뜻함이다.



바야흐로 다음달 9일, 연길시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연길시관광국, 연변생태문화협회,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가 주관한 제14회 된장오덕문화절은 ‘민족전통발효식품문화를 선도하여 된장향의 도시로 브랜드화시키고 전통과 생태문화의 산업시장을 확장시켜나가는 것’을 취지로 장독대고사, 1000가족 된장담그기 체험행사, 예술작품전시 및 전통민속공연과 전통민속체육항목 경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행사중 제1회로 새로운 장면들을 연출하게 될 ‘오덕된장술축제 및 모드모아 민속놀이 페스티발’이 8일 모드모아휴가촌에서 진행됨으로써 보는 이들께 더욱더 각양각색의 열띤 풍경선을 선사하고 나아가 진정한 ‘된장술시대, 연변이 열어간다’의 의미도 더한층 부각시켜줄 예정이다. ‘무숙취 영양형 된장술의 새로운 기원을 개척 할 것’을 취지로 펼쳐지게 되는 본 행사는 신제품 전시, 품평 및 투자설명회, 장례상품 추첨, 민속공연 등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신제품할인판매와 된장술 선물 증정식도 갖게 된다. 중국은 ‘술의 나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술이 된장향 술이라 한다. 국주로 불리는 모태주, 랑주, 오량액주 역시 된장향이 깃든 술로 영양가치와 미네랄 등 기능적면에서는 오덕 된장술과 비슷한 점도 많겠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서 최근 개발에 성공한 된장향 술인 장백산인삼장로주는 주정도가 53%vol에 중량 1000ml를 자랑한다. 연변화성량자과학기술유한회사와 함께 연구제작한 장백산인삼장로주는 량자생태기술로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인삼과 된장술이 특수한 량자공법을 만나 빚어진 술이다. 국가급검측보고에 따르면 본 인삼은 4년근이 22년생 산삼과 같은 기능이 있다고 한다. 중국 지리표지보호산품인 장백산인삼과 조선족된장이 발효분해되여 얻은 영양물질로써 제작한 된장술과의 이 성공적인 조합은 중국의 백주력사에서도 보기드문 사례인 것이다.  




‘작은 동네인 연변에서는 문화의 가치를 발굴하여 새로운 ‘술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본다. 된장술의 문화를 만방에 전파하여 연변이 된장술의 중심에 설 것을 꿈꾼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대표이자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회장 리동춘은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새로운 문화성찬을 갖다주는 동시에 기업과 지역사회를 더욱더 비옥하고 풍성하게 하는 축제가 바로 좋은 축제’라고 말한다. 그는 이번 축제를 통해 기업의 원시주식을 양도하여 합작동참자도 확대하고 소비시장도 극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본 축제는 7월의 마지막주 토요일인 28일까지 진행되는데 (장소:천하제일된장촌) 당일 생태문화페스티벌을 벌이며 작품증집, 된장독 개봉식, 작품전시 및 시상식으로 마무리 된다.


한결같이 된장의 DNA를 타고난 백의동포의 ‘통일주’의 리념으로 신토불이의 전통된장에 대한 옛 기억을 되살리고 새로이 인식시킬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중국의 더 큰 시장을 향하여 문화가 산업을 이끄는데의 재발굴, 재굴기의 시대를 펼쳐가고자 하는 ‘된장’과 ‘된장술’, 본 축제는 그 맥과 얼을 살리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바로 문화라는 원소의 가치기준으로 이미 도시의 브랜드축제가 되였다.


이른바 명품축제! 올해에도 기대된다.


/류설화 연변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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