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자산고정과 상업화모식 도입이 중요하다" [13]

향촌진흥의 길2018-05-25 08:40

상지시 하동조선족향 려병룡 향장 일가견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향촌진흥 전략을 제기한 후 매체에서 대량 선전하고 농업, 농촌 전문가들이 적극 건의하는 좋은 현상이 나타났다. 그렇다면 향촌진흥에서 구체적인 일을 해야 하는 향촌 간부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가? 흑룡강성 상지시 하동조선족향 려병룡 향장의 향촌진흥에 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더 말할 것도 없이 향촌진흥에 있어 조선족 농촌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인구가 적고 산업이 적은 것입니다"


려 향장은 조선족 농촌이 인구가 적고 로령화가 심각한 것은 이미 한두해 사이의 일이 아닌 만큼 더 말할 필요도 없으며, 전 조선족 농촌 사회에 보편화 된 현상이라 했다. 또 대부분 조선족 농촌은 제1산업 즉 농업이 위주이며 농업에서도 벼 생산이 주로인바 아직까지 1, 2, 3차 산업의 융합발전에 어려움이 많다고 했다.


▲사진= 상지시 하동조선족향 리병룡 향장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조선족 농촌의 자원보존이 큰 과제


려 향장은 1, 2, 3차 산업의 융합발전을 추진하려면 조선족 농촌은 우선 자원 보존이 중요한 과제이며, 이 기초상 남아있는 자원을 충분히 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농촌의 토지자원은 천천히 사회에로 진입, 앞으로 농촌 토지의 시장 진입이 가능해질 것이며 또한 도시 인구의 농촌 역류로 농촌 양로, 관광 산업이 발전하게 될 것인데 이때 우리가 진지를 잃게 되면 더 론할 것이 없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조선족의 문화를 전승하고 자원을 보존해 나가는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며 결코 구호를 부르는것으로 해결될수 있는 간단한 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조선족 농촌에서 가장 조화롭지 못한것이 바로 인구 부족입니다. 조선족촌은 환경 건설이 기본상 잘되여 있습니다. 륙속 가로등을 안장하고, 배수로를 청소하고 록화를 하고, 마을 미화를 하였습니다. 조선족촌은 깨끗하고 환경이 좋으므로 령도들도 시찰하기 좋아합니다. 하지만 가장 어색한 것은 이처럼 환경이 좋아졌지만 촌에 사람이 없습니다"


사람이 없기 때문에 발전이 어렵고, 그때문에 기타 민족이 들어오는 현상이 많아졌는데 이같은 민족 혼거는 민족촌의 자산문제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며 심지어 민족촌과 민족향의 획분에 마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이에 따라, 려 향장은 조선족 향촌의 자산 고정화에 중시를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자산을 고정한 기초에서 활성화하는 것이 산업 발전의 길이라고 말했다.


"지금 말하고 있는 삼권제도 개혁 즉 소유권, 도급권, 경영권에 대해서 우리는 경영권을 령활하게 사용하여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소유권과 도급권을 고정하여야 합니다"


려 향장은 민족간부라면 우선 촌급 자산부터 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초상 경영권을 령활하게 사용할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국가의 재산권 제도개혁은 현재의 조선족촌으로 놓고 보면 오히려 우세일 수도 있다고 보았다. 대부분 인구가 나가 있으므로 자원과 자금의 집중 관리가 오히려 쉬워졌다는 것이다. 조선족촌은 기초적인 일만 잘해놓으면 남은것은 경영권을 개방하여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 산업 발전에서 상업화 모식을 적극 도입해야


농업의 록색 발전을 추진하며 농촌 산업의 다양화를 실현해 농촌에서 취업과 창업의 기회가 늘어도록 하여 농촌인구의 역류를 실현하는 것이 향촌진흥의 가장 중요한 표지이다.


농업의 발전 방향을 보면 현재 공급측 개혁으로 농산품의 품질을 제고하고 단일화된 구조를 조정하는 것이다. 려향장은 단순한 농작물 재배 구조는 안정성이 없으며, 벼 재배만 놓고 봐도 올해 입쌀의 판매가 리상적이 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벼재배가 주 산업인 조선족 농촌에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려 향장은 또 일부 조선족 농촌에서 1, 2, 3차 산업의 융합 발전을 위해 민속촌을 건설하고 관광, 료식업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운영에서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한 것은 주로 시장화 운영이 따라가지 못했기때문이라고 말했다. 사회 자본이 주입되지 못하여 활기가 없을 뿐만 아니라, 완전히 촌에서 경영하려면 경영인재 부족 등으로 운영이 어렵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조선족 농촌은 경영에서 상업화 모식을 적극 운용할 것을 주장했다.


또 상업 모식 외에도 조선족 농촌의 남아있는 자원을 충분을 활용할 것을 주장했다.


"많은 촌민들이 외지로 나가고 보니 택지가 랑비되고 있습니다. 뜨락경제가 아주 개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관리하기도 편리하고 로년협회도 역할을 발휘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자금을 유치해 택지 등 남아 있는 자원을 충분히 리용해 민족 특색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도 농촌 산업 발전의 하나의 경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부지와 공장건물을 임대하되 경영에는 참가하지 않는다는것, 택지에서 산업에 필요한 경제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는 것, 농촌 인력의 취업이 가능하다는 것 등을 꼽았다.


려 향장은 조선족 농촌도 자원 보존 기초상 상업성 개발로 취업 기회 같은 것이 늘어나면 인기가 따라서 올라갈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향촌 간부들의 힘만으로는 어려움이 많을 것이므로 민족사회가 힘을 함께 할 것을 호소했다.


/채복숙 리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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