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도 내 주머니에 술값이 있을 때 친구지

좋은글2018-08-28 11:09

선후배 이웃 친척도 힘깨나 있어

설치고 다닐 때 있다는 걸 알고 있지


그럴 줄 몰랐다고 푸념을 해본들

혼자 속상 하는 일이제 그 맘 누가 알아 줄리 없지


세상사가 그럴줄을 짐작을 해야지

내 주머니 든든하니 술이나 한잔 하세

그래야 믿음 있어 내술잔 받아주지


나 돈 생기면 한잔 살게 오늘 자네가 한잔 사소

나 오늘 바쁘네 다음에 만나세


시간이 없다 바쁘다 핑게 대는걸

내 어찌 모르겠는가


인생 살다가 보면

남는건 세상사 눈치뿐이라는것

자넨들 모를리야 없겠지


인생사 모두가 부질없는것

탓하고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던가


살아갈 날은 살아온 날보다

세배나 짧다는걸 알고 또 알지만


이 사람아 이 친구야

나는 세상의 인연의 끈을 이렇게 놓지 못하고


오늘 기다리다가 래일이면

어제 탓을 수없이 많이 하지만


사람들은 이렇게 말을 하던데

어리석은 인생사란걸 갈 때는 알게 된다고


사람은 세상에 올 때

주먹 쥐고 온다는 것

험한 세상 살 것이 힘들다는 것

미리 알고 결심의 표시라고


떠날 때는 손 쫙 펴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 알아서 하란다고


친구야

내 잔소리 이 술잔 받으시고 잊으시게나


천하를 호령하던 영웅호걸도

세월앞에선 별수가 있다던가

내 주머니에 돈이 있어야 내 목소리에 힘이 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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