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농장, 중국 농업현대화 출발지

신시대 개혁개방 2018-09-14 15:01

특별기획:  신시대 개혁개방을 말한다 (16)



중국 현대화 농장 건설의 모델


생산방식 상전벽해의 변화 이룩


헤이룽장성 우의농장(友谊农场)은 중국에서 농업현대화를 가장 일찍 실시한 유서 깊은 농장이다.


우의농장 5분장 2대(이하 5분장 2대)는 1978년 제1진으로 당시 세계적으로 가장 선진적인 미국 존 딜(约翰.迪尔)회사의 대형 농기계를 세트(총 61대)로 들여오면서 중국농업현대화의 시작을 세상에 알렸다. 이때부터 우의농장은 솔선적으로 농업의 대외 창구를 열었고 농업현대화 발전의 길을 걷게 되었다.


현대화 농기계의 사용으로 5분장 2대의 경작지 면적은 원유의 14890무로부터 25000무로 확대되었으며 직원은 326명으로부터 55명으로, 나중에는 39명으로 감소되었으며 일선의 농업로동자는 20명 뿐이었다.


▲사진= 현대화 수확기가 전간에서 작업하고 있다. /자료사진


당시 인민일보는 소식을 실어 ‘현대화 농업이 처음으로 신통력을 나타냈다. 이는 당중앙의 결정에 따라 외국의 선진기술을 이용하여 농업현대화의 발걸음을 다그치는 실험의 첫 승리이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1983년 등소평동지가 5분장 2대를 시찰하고 중국 농업 개혁개방의 가속화와 현대화 실현의 길을 충분히 긍정했다.


5분장 2대의 성공적인 노하우는 전국 농업분야에서 뚜렷한 시범역할을 했고 중국 현대화 농장건설의 모델로 되었다.


선진적인 농기계설비는 놀라운 생산효율을 올렸다. 5분장 2대의 한 관계자는 “농업노동자 한명이 전기단추를 다섯 번 만 누르면 전간 수확에서 곡물 입고까지 전반 과정이 완벽하게 완성된다.”고 말했다. 농장은 당시 세계 최대 곡물 처리센터를 보유했고 세정, 건조, 저장, 적재 등 전반 과정을 현대화 했으며 시간당 50톤의 곡물 가공능력을 갖추었다.


우의농장의 뒤를 이어 수 많은 현대화 농장이 건설되었으며 현대화 농기계가 농업개간구 대면적에 보급되었다.


▲사진= 현대화 농기계 작업 현장. /자료사진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라 농업기술도 질적인 비약을 가져왔다. 2002년 우의농장은 재차 중국에서 제일 처음으로 정밀 농업프로젝트를 실시한 농장으로 되었고 5분장 2대는 농업부로부터 국가 정밀 농업기술 시범구로 되었으며 750만원을 투자하여 미국으로부터 여러 대의 고도로 자동화, 디지털화된 대형 기계설비를 구입했다.


전자, 액체 압력, 정보화 기술이 현대농업에 광범히 활용됨에 따라 대마력 트랙터마다 하나의 ‘이동하는 연구소’와 같았다. GPS(全球卫星定位)기술, 원격 탐지기술, 지리 기술, 컴퓨터 자동제어기술 등 현대 과학기술성과의 종합 조립을 통해 대마력 기계는 자동 관제, 정밀 파종, 변량 시비(变量施肥), 즉시적인 생산량 추산 등 정밀화, 표준화 작업을 실시했다.


40년 동안 농업개간구의 생산방식은 상전벽해의 거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하나 하나의 현대화 농장은 전국 농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었고 그 자체도 전국 농업현대화 발전의 리더가 되었다. 1978년 이래 농업개간구는 세계은행 대출, 보상무역, 자체 금융 등 방식을 통해 세계 선진 농업기계장비와 국내 선진적인 농업기계를 대량 유치 구입하여 선후로 200여 개 현대 농기계 시범구를 무장시켰다.


2017년 말에 이르러 농업개간구는 농기계 총 동력 984.8만 킬로와트, 농기계 원 가치 307.2억원, 농용 대 중형 트랙터 10.16만대, 농용 비행기 102대, 농용 비행장 72곳을 보유했다. 전간 작업 농업기계화율은 99.6%에 달해 전간에서 탈곡장까지, 지면에서 공중에 이르기까지 중국에서 규모가 가장 방대한 농업기계군을 형성했다. 2017년 항공화 작업면적이 138.29만 헥타르에 달했고 곡물 총 생산량이 400억근에 달했다.


/본사 특별취재팀 남석 기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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