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마운과 빌게이츠가 만나 한 말

도랏뉴스2018-11-09 09:13

이번 수입박람회 중요 행사의 일환으로 5일 오후 "무역과 개방", "무역과 혁신", "무역과 투자"를 주제로 세차례 포럼이 진행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시자이며 테라파워 (Terra Power) 창시자인 빌 게이츠, 알리바바그룹 마운 리사장 등 IT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경제 초점과 기술혁신, 지속가능 발전 등 화제와 관련해 연설했다.


오늘은 알리바바 마운 리사장과 마이크로소프트 창시자이자 테라파워 창시자인 빌 게이츠의 견해를 정리해 보았다.



마운: 수출에서 수입으로, 진통의 시간이 있겠지만 중국의 전변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에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오늘의 이 시각은 중국과 세계 모두에 리정표가 될 것입니다. 오늘의 수입박람회는 중국이 수출 위주에서 수입으로 전변하는 력사적 전환점으로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한가지 큰 도전과 과제가 될 것이지만 세계에는 거대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은 여러 가지 어떤 도전에도 굳건히 맞서 정복해갈 수 있는 나라라는 점입니다. 중국이 도전을 받아들이고 개변에 적극적일 때 기회도 동반하지요."


마운 리사장에 따르면 과거 40년사이 중국은 제조업과 수출에 주목했고 그 결실로  8억명의 빈곤해탈에 일조하고 세계 수천만명의 운명을 개변시켰다. 이런 중국이 있었기 때문에 세계는 새로운 상업생태체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중국은 과거 수출 위주의 대국에서 수입 대국으로 변화하려 한다. 중국에게는 엄청난 도전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잠재된 기회도 상당하다.


"제가 엄청난 도전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 리유는 과거 40년간 수출에 습관됐던 중국이 수입까지 받아들인다면 제조업을 비롯한 많은 업체들이 당연히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향후 우리는 30조 달러 규모의 상품과 10조 달러의 서비스를 수입할 계획입니다. 이는 중국의 기존 상업 기반시설과 생태체계를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고통을 겪게 될 것입니다. 대신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겠지요. 그러나 저는 확신합니다. 중국은 이 도전을 정복해 나아갈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십시오. 2001년 중국이 WTO에 가입했을 초기 모두가 중국을 우려했습니다. '늑대가 왔다'고 생각했지요. 왜냐하면 WTO 회원국들의 제조업 수준이 더 좋았으니까요. 하지만 10년이 지난 뒤에 봤더니 중국이 바로 그 '늑대'였던 것이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도전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개변할 때 기회도 함께 주어집니다."


마운 리사장은 또, "뿐만 아니라 기술의 진보는 무역마찰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술과 무역의 형태 변화에 따라 미래 20년이후에는 무역 적자나 자유무역을 반대하는 현상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운 리사장은 "향후 우리는 80%의 국외 기업들을 다국적 무역에 끌어들여 많은 젊은층이 휴대폰 단말기로 세계 물품 거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이것이 곧 세계의 미래라고 말했다.



빌 게이츠: 중국의 많은 혁신 성과가 세계를 위해 봉사할 것입니다


“중국에 올 때마다 저는 아주 기쁩니다. 25년 전 처음 중국에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 중국은 과거 25년간 시장 개방으로 이뤄낸 결실로 미래 전세계 경제에 거대한 발전 공간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확신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빌 게이츠는 중국의 빈곤해탈 성과를 극찬하면서 중국은 빈곤 해소에서 제 위력을 과시했다고 인정하고 이는 아프리카 등지의 빈곤해탈의 답습할만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빌 게이츠는 자신의 세가지 꿈을 이야기했다. 첫째, 모든 사람이 컴퓨터를 가지고 윈도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 둘째, 에이즈와 결핵, 말라리아 소멸과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의료 기회를 제공하는 것, 셋째,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도 모두 청결하고도 경제적인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시설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 세가지 꿈을 기반으로 2006년 빌 게이츠는 테라파워를 설립했다. 테라파워는 차세대 원자력발전소를 지어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핵무기 확산을 차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테라파워는 중국의 핵공업그룹은 합자기업을 설립하고,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빌 게이츠는 “중국과 손잡고 원자력 발전을 리용해 중국과 다른 나라의 고속발전 수요를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럼에서 빌게이츠는 “나는 중국을 사랑한다. 중국은 세계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안전, 비용, 소비 등의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빌 게이츠 재단은 중국과 함께 약물연구를 공동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에이즈, 결핵, 영양실조 등의 질병 퇴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인민방송국 구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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