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중국 3살 녀아가 유방암에...

도랏뉴스2018-12-05 13:57

최근 중국의 3살 녀아가 유방암 진단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산동 지역에 사는 연연(3세)이 최근 유방암 진단을 받아 장소성 인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중국 경제망이 보도했다.


수술 전 아이에게 응원을 보내는 의료진들


보통 유방암은 성인 녀성에게서 발견되며, 이렇게 어린 나이에 유방암이 발병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연연은 전 세계 3번째 최연소 유방암 사례로 알려졌다.


연연의 모친은 지난 3월 딸의 웃옷 가슴 부위에 붉은색 자국이 묻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만져보니 끈적끈적한 느낌이였지만, 소량이라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몇주가 지나자 붉은색 점은 점점 더 많이 묻어났고, 아이의 가슴에 작은 몽우리가 만져졌다. 병원에서는 "성조숙증이 의심된다"면서 "가급적 지나친 보양식을 피하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이의 상황은 점점 악화되여 갔고, 수소문 끝에 장소성 인민병원의 당금해 전문 교수를 찾았다.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였다. 아이는 분비성 유선암이라는 아주 특이한 형태의 유방암으로 판명났다.



사례가 적은 만큼 치료 방법도 참고할 만한 선례가 드물다. 게다가 아이가 어려 유선의 선체(腺体)가 아직 미성숙하고, 치료 방식이 아이의 심신발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병원은 병리학부, 신경내분비 종양 전문가 등과 공동 팀을 꾸렸다. 또한 원격시스템을 통해 미국 하버드대학 부속 의대의 전문가들이 글로벌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병원은 여러차례의 회의와 토론 끝에 아이의 유방발육을 고려해 유선을 보존하는 수술 치료법을 택했다. 즉 병변을 제거하는 동시에 유선 선체는 보존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높은 정밀도가 필요하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평소 병원을 가장 무서워했던 아이는 "커서 의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당교수는 "3살 아이의 유방암은 매우 드문 경우지만, 암 발병 년령이 낮아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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