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이야기] 무언의 모성애

글소리2018-12-28 09:33

여러분들은 아래와 같은 두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셨습니까?


첫번째 이야기는 한 아들과 그의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고향에 들려 친인들을 만나보고 떠나는 아들을 그의 어머니는 정거장까지 바래주게 되였습니다. 기차가 거의 발차할 림박에 갑자기 아들의 가방끈이 끊어졌습니다. 차시간이 다가오자 급해난 어머니는 자신의 바지를 끄르고 있던 허리띠를 풀어서 아들의 가방을 동여매여주었습니다. 허리띠를 풀 때 어머니는 급한 나머지 얼굴이 발갛게 상기되였습니다. 아들이 어머니에게 허리띠가 없이 어떻게 돌아가시겠느냐고 물었을 때 어머니는 천천히 가면 되니까 념려말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습니다.




몇해가 지난 지금에도 아들은 어머니의 그 때 그 허리띠를 간수하고 있습니다. 그 때 어머니는 허리띠가 없이 어떻게 집으로 돌아가시였는지 아들에게는 지금도 수수께끼로 남아있습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감옥에 갇혀있는 한 죄수와 그의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 어머니가 구석지고 가난한 산골에서 마차와 자동차, 기차를 번갈아 타고 감옥에 아들을 면회하러 왔습니다. 어머니는 흰 보자기에 싼 해바라기씨를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친히 볶아서 까놓은 해바라기씨를 받아안은 아들은 할 말을 잊은 채 옷깃으로 눈물만 훔치였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을 면회하기 위하여 닭알을 모아팔고 돼지새끼를 팔아 차비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어머니는 아들에게 주기 위해 저녁이면 고된 로동으로 인한 피곤을 무릅쓰고 등잔불아래에서 해바라기씨를 하나하나 까서 모았습니다. 이 십여근의 해바라기씨를 모으기 위하여 어머니는 얼마나 많은 밤을 지새웠는지 모릅니다.


어머니가 하나하나 친히 까서 모은 해바라기씨를 눈앞에 두고 아들은 머리를 숙였습니다. 그 한무더기의 해바라기씨 속에는 어머니의 말못할 사랑이 담겨져있었습니다. 어머니에게 효성해야 할 아들은 철창속에 갖혀있고 아들의 효도를 받아야 할 어머니는 해바라기씨를 들고 아들의 면회를 왔습니다. 아들은 끝내 어머니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어느 한번 결혼한지 얼마 안되는 친구가 자기의 어머니를 원망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어머니가 사상이 개방되지 못하고 모르면서 자꾸 잔소리만 하신답니다. 나는 그 친구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저 이 두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친구는 이 이야기를 듣고 눈물만 흘릴 뿐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모성애는 한줄기의 샘물과 같아서 말라터진 심령을 촉촉히 적셔줍니다. 모성애는 아주 평범한 것이지만 사람을 놀래우는 위대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모성애는 일종의 특효약으로서 상처받은 령혼을 치료해줍니다. 또한 모성애는 망망한 바다의 등대로서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해줍니다. 말로서 표달할 수 없지만 무한한 것이 모성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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