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너무 무서워 '울움' 터진 2살 아기 손 꼭 붙잡고 재워준 간호사

도랏뉴스2019-02-01 10:23


차가운 수술대 위에서 두려움에 울음을 그치지 못하던 아이는 햇살처럼 따스한 간호사의 손길에 겨우 안정을 되찾았다.


지난 3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수술이 무서워 우는 아이를 꼭 안아 진정시킨 간호사의 가슴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7일 중국 간쑤성 지역의 한 병원에서 2살 남아가 탈장 교정 수술을 받기 위해 수술실에 들어섰다.


그런데 아이는 곧 있을 수술이 두려운 탓인지 수술대 위에 눕자마자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렷다.



수술실에 함께 있던 엄마가 아이를 어르고 달래봤으나, 좀처럼 진정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 순간 모든 과정을 조용히 쳐다보고 있던 간호사 마통얀이 여러 장난감을 손에 들고 아이와 놀아주기 시작했다.


낯선 환경 속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향해 웃어주는 통얀을 본 아이는 신기하게도 바로 울음을 그쳤다.


통얀은 계속해서 아이에게 팔베개를 해주거나 머리를 맞대며 아이가 편안한 기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었다. 아이는 어느덧 통얀의 품에서 새근새근 잠이 들어 있었다.



의료진들은 비로소 얌전해진 아이에게 마취 주사를 투여한 뒤 수술에 들어갔다.


다행히 아이의 수술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현재 아이는 병원의 한 회복실에서 차츰 건강을 되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간호사에게 큰 고마움을 느낀 아이의 엄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의 순간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엄마는 "온 가족이 눈물을 흘리며 이 아름다운 장면을 지켜봤다"며 "아들의 수술에 참여한 모든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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