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좋은 일자리' 광고 클릭만 하면 돈 벌수 있다?

도랏뉴스2019-04-22 09:29

글로벌 경제가 점차 불황을 겪으면서 현실에서 더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큰 돈을 벌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거의 찾을수 없게 되였다. 비록 이는 아주 간단한 도리이지만 여전히 편안하게 돈을 벌수 있는 일자리 찾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심리로 하여 늘 보이스피싱 범죄 등 함정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오늘 소개하려는 내용은 보이스피싱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쉽게 볼수 있는 광고 클릭으로 돈을 벌수 있는 '좋은' 일자리와 관련된 것이다.



올해 30세인 김모 씨, 월급만으로는 평생 큰 돈을 벌수 없겠다고 생각한 나머지 퇴근후의 여가시간을 리용해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했다. 올 1월, 김모 씨는 우연히 인터넷에서 아주 유혹적인 광고를 보았다. 인터넷의 광고를 클릭하기만 하면 돈을 벌수 있다는 것이다. 광고에는 초기 가입할 때 투자를 많이 할수록 광고 클릭으로 돌아오는 수입이 더 많다고 언급했다. 김모 씨는 반신반의하면서 먼저 77만원(한화)의 가입비를 내고 광고회사에서 배포한 광고를 매일 클릭하기 시작했단다. 한개월 동안 열심히 일한 그는 첫달 수입으로 20만원을 벌었다고 한다. 그러나 두번째 달부터는 감감무소식이였단다.


광고 클릭으로 돈을 벌수 있다? 이건 불가능한 일이다. 이는 게으른 사람들을 위해 특별히 지어낸 사기수단이라고 본다. 광고 클릭 아르바이트를 하기 전에 꼭 먼저 가입비를 지불해야 하는데 사실 사기군들의 목표도 그 가입비이다. 김모 씨가 77만원을 내고 20만원을 벌었으니 57만원을 사기당한 셈이다.


현재 김모 씨와 같은 상황의 피해자가 300여명에 달한다고 경찰은 밝혔다. 피해자에는 학생, 가정주부, 직장인들이 포함되여 있었다.


피해자들은 첫달에 모두 미리 약속된 수입을 보장받았지만 그 후로 더는 돈을 받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다. 사기군들은 가입비를 많이 낼수록 광고 클릭으로 얻는 수입이 더 많다고 부추겼다. 한 피해자는 심지어 7500만원을 투자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조사해낸 피해금액이 1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조사에 개입하자 사기군 회사는 문을 닫았고 사장도 온데간데 없이 종적을 감췄지만 사기군 사이트는 여전히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김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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