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작문] 어이없는 실수

학생작문2019-05-10 09:51

연길시연신소학교 3학년 6반 김서연



나는 오늘 아주 어이없는 실수를 했습니다. 어떤 실수인가구요? 궁금하시면 저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오후에 과자를 다 먹은 다음 화장실에 가서 양치질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세면대에 있는 치약이 바꾸어진 것 같았습니다.


‘엉? 왜 나의 치약이 없지? 아, 엄마가 분명히 나의 치약을 버리고 새 치약을 사오셨나보다.’


이렇게 생각한 나는 엄마가 새로 사다놓은 장미꽃그림이 있는 치약을 치솔에 짜놓고 양치질을 했습니다. 그런데 치약이 미끌미끌한 것이 이상했습니다.



‘왜 치약이 이렇게 미끌미끌하지? 새로 나온 치약인가? 엄마한테 물어봐야지.’


“엄마! 여기 장미꽃그림이 있는 치약이 이상해요!”


“어머나! 세상에, 너 그걸로 치솔질 했니?”


“네, 그런데요?”


“그건 치약이 아니라 엄마가 손에 바르는 핸드크림이야. 빨리 입가심을 해라.”


다시 찬찬히 보았더니 정말 치약이 아니라 핸드크림이였습니다.



“으악! 퉤, 퉤!”


엄마는 핸드크림으로 치솔질을 한 내가 우스운지 “하하하.” 하고 웃었습니다. 내가 손에 쥐고 있는 치솔마저 재밌다고 캐드득 웃는 것만 같았습니다.


“내가 어쩜 이런 실수를…”



지도교원: 오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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