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작문] 남자의 눈물

학생작문2019-05-20 09:34

심양시 우홍구 조선족오가황중심소학교 3학 1반 정호문


저녁무렵 나는 현서랑 언령이랑 같이 평형잡기유희를 놀았다. 그런데 참으로 신기하다. 언령이가 자꾸만 평형대에서 떨어졌다. 마음이 여린 언령이는 조금만 다쳐도 눈물을 줄줄 흘리는 약한 애이다. 하지만 오늘은 잊너처럼 울지 않았다.


나는 관심조로 물었다.


“괜찮아? 어디 다친 데는 없니?”


현서도 걱정이 되여 위로해주었다.



“언령아, 많이 다쳤어? 다음에 조심해.”


감동이 된 언령이는 가느다란 목소리로 부드럽게 대답했다.


“고마워. 나를 관심해줘서.”


우리는 또 유희를 시작했다. 모두들 떨어지지 않으려고 기를 쓰며 평형을 유지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내가 떨어지고 말았다. 더욱 기분 나쁜 것은 떨어지면서 다리가 살짝 스쳐 조금 아팠다. 나도 그들이 나를 관심하기를 기대했는데 아무도 관심을 하지 않았다.


나는 금방 떨어지려고 하는 눈물을 억지로 참았다. 왜냐하면 남자는 눈물을 밖으로 쏟는 것이 아니라 마음 속으로 흘려야 한다는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지도교원: 리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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