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특집] 물수제비

글소리2019-06-27 09:12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동시특집


 


물수제비


6학년2반 박석현



장난꾸러기 조약돌

톡톡톡 뛰여가며

동그란 발자국 남긴다


강을 건너고 싶어

찰랑찰랑 물장구 친다





6학년2반 주해연



신은 언제나

사이좋은 딱친구


높은 산도

룰루랄라 함께 오르고


먼 길도

격려하며 다정히 간다



소나무


6학년 2반 김혜민



사철 푸른 소나무야

너는야 용감한 초병

언제나 파란 모자 쓰고

꿋꿋이 산을 지킨다


푸른 우산 든 소나무야

너는야 든든한 방패

태풍과 황사가 위협해도

완강하게 버텨낸다



비소리


6학년 2반 박서연




후둑후둑

지붕 두드리며

드럼을 친다


쏴-쏴-

나무가지 흔들며

바이올린을 켠다


퐁-퐁-퐁-

길바닥에 보조개 파며

피아노를 연주한다



핸드폰


6학년 2반 김지민



핸드폰은

령민한 지도 안내사

낯선 길도 척척 안내한다


핸드폰은

보이지 않는 돈지갑

말없이 물건 값 지불한다



핸드폰은

최고 정보통신원

빛의 속도로 소식 전한다



연필


6학년 2반 김정한



아롱다롱 꼬까옷

멋쟁이 형제들


낮에는 주인 따라

사각사각 일을 하고


밤이면 오손도손

이야기꽃 피운다



축구공


6학년 2반 최위명



요리조리 발 밑에서

재롱을 부린다.


철렁-꼴문에서

그물그네 타다가


개구쟁이로 튀여나오는

흑백무늬 정령



지도교원:김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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