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작문] 공교롭게 생긴 일

학생작문2019-10-08 09:33


왕청현제2실험소학교 2학년 1반 김민우



오늘 조선어문수업시간에 “공교롭다”는 단어의 뜻을 학습했는데 글쎄 나에게 공교로운 일이 생겼다.


휴식시간종소리가 울리자 나는 축구공을 가지고 운동장으로 나갔다. 친구들이 우르르 나한테 달려왔다. 나는 있는 힘을 다해서 뽈을 축구문대 쪽으로 찼다. 생각 밖으로 축구공은 축구문대를 넘어서 먼 곳에 떨어졌다. 나는 너무나도 좋아서 “하하” 웃었다. 그리고 공을 주으러 쏜살같이 달렸다. 이 때 희원이가 나보다 더 빨리 달려가서 공을 주었다.

“나한테 뽈을 차줘!”


내가 소리치자 희원이는 공을 살짝 우로 뿌리면서 냅다 차는 것이였다. 축구동이 나를 향해 날아왔다. 나는 무서워서 허둥지둥 도망쳤다.



“어이쿠!”


나는 그만 “쿵!” 하고 넘어졌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희원이가 찬 축구공이 날아와 나의 엉뎅이를 때렸다.


“아야! 아파 죽겠다.”


나는 울상을 하면서 일어났다. 옆에서 지켜보던 친구들은 모두 배를 그러안고 깔깔 웃어댔다.


이 때 마침 상학종소리가 울렸다. 나는 엉뎅이를 툭툭 털면서 교실로 들어갔다. 희원이는 미안한 눈길로 나를 보았다. 나는 괜찮다고 “히쭉” 웃었다. 아, 이런 걸 보고 공교롭다고 하는구나!






지도교원: 리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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