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작문] '통역관'이 되였어요

학생작문2019-10-09 09:13


왕청현제2실험소학교 6학년 4반 박창화



나는 태권도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태권도반에 가군 합니다. 지난 토요일아침에도 태권도반에 가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습니다.


우리는 준비운동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리 늘이기, 발차기 등 기본동작도 련습하였습니다. 그날 6살짜리 남자애가 새로 왔는데 한국애였습니다. 중국어를 모르는 걸 보니 중국에 온지 얼마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눈치를 보면서 제법 잘 따라하는 것이였습니다. 선생님은 한족이고 제자는 한국사람이다보니 언어가 통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조선족인 나를 불러 “앞으로 차기”를 조선말로 어떻게 말하는가를 물어보았습니다. 나는 “앞으로 차기”라고 알려드렸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앙프롱 창끼”라고 발음하셨습니다. 우리는 배를 그러안고 웃었습니다.





“안되겠어. 박창화, 이제부터 네가 통역을 해야겠어.” 하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여 나는 남자애와 선생님사이의 통역이 되여 조선말과 중국말을 통역하였습니다.


그 날 집으로 돌아오면서도 나는 내가 참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조선족으로서 두가지 언어를 다 류창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 자랑스러울 줄을 몰랐습니다. 이제 후에도 선생님과 그 남자애사이에서 통역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지금부터 공부에 더 열중하여 커서 진짜 통역관이 되여야겠습니다.






지도교원: 한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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