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극의 가을에 수확의 기쁨 나누다

도랏뉴스2019-10-18 09:36

가목사 ‘동극의 가을’및 화천현 쌀축제 개최



"우리 부부 결혼 50주년을 경축해 마을에서 잔치상을 마련해줘서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지난 15일 화천현 성화조선족향 조선족 마을 성화촌의 광장에서 만난 최재숙(75세)씨가 웃으며 기자한테 한 말이다. 이날 가목사 ‘동극의 가을’ 관광상품 홍보전시 및 화천현 쌀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성화촌에서는 조선족전통문화를 선보였다.


화천현에서는 최근년 새 중국 첫 집체농장이 탄생된 조선족 집거구 성화지역에서 생산한 성화입쌀을 현의 주요 쌀상품으로 지목하고 성화입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조선족 특색이 가미된 쌀축제를 마련해왔다. 올해는 가목사시 정부로부터 화천현의 쌀축제 동풍을 빌어 가목사의 관광자원을 함께 알리기 위해 행사를 가목사 ‘동극의 가을’ 및 화천현 쌀축제로 범위를 넓혔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현지 학생들이 성화입쌀 우수성을 내용으로 쾌판(快板)공연을 보여줬고‘동극의 가을’ 관광상품을 소개했으며 20명의 농업능수들이 무대에 올라 상을 받고 현장에서 업체들과 2.97억원에 달하는 입쌀 계약을 체결하는 등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성화조선족향 만무농전에서 가을걷이 시작을 알리는 의식을 열어 이번 쌀축제에 참가하러 온 바이어들에게 성대한 가을 수확 장면을 보여줬다.


특히 중국 최초로 수전 등 농업의 합작발전집체경제를 제기하고 실시한 조선족 마을 성화촌에서 지역특색 쌀문화를 형상화하는 조선족 민속 결혼잔치상을 열어 래빈들에게 입쌀농사를 잘 짓는 조선족들의 전통문화를 알려주고 조선족특색으로 아름답게 건설한 성화촌의 모습을 보여줬다.


성화촌 당지부서기 최철준씨는 “현에서 성화입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쌀축제의 한 행사로 마을의 김정학, 김명호 두쌍의 부부에게 50주년 결혼을 기념하는 금혼식을 차려줬고 황일걸 신혼부부의 결혼잔치상을 마련해 주었다. 또 요즘 마을에서는 조선족특색으로 주택을 개조하고 농업체험원, 련못, 낚시터와 나무다리 경관을 만드는 등 화천현의 중점 관광마을로 건설하는 중이다”고 소개했다.



오후에 열린 입쌀관련 포럼에서는 입쌀 판매와 소득 최대화를 위해 강우봉(姜于峰) 화천현 현장이 직접 성화입쌀 홍보대사로 나서 현정부의 노력과 계획 그리고 존재하는 문제점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고 중국농업과학원 연구원이고 남경농업대학 박사생도사인 장위건 교수가 성화입쌀의 우세를 구체적으로 말해줬다. 이외에도 농업 관련 전문가들은 입쌀가공산업으로 입쌀판매를 늘리고 입쌀판매를 위해 농민들의 사고방식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그리고 곡식대의 재활용 등 내용을 둘러싸고 자신의 견해를 말하고 광범한 토론을 진행했다.



가목사의 복지에 자리한 화천현은 삼강입쌀의 원천지, 어미지향으로 유명하고 현에서는 친환경유기벼 인증면적이 110만무에 달한다. 국빈연회용 입쌀로 지정된적 있는 성화입쌀은 국가 원산지 지리표식을 인증받았으며 지난해 중앙텔레비전방송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최근년 화천현에서는 성화입쌀의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까지 련속 2년 쌀축제를 열었고 성화입쌀을‘품질이 보장되는 입쌀’로 만들기 위해 화천현 농산물 국유농업기업 부화현대농업발전투자유한회사(富桦现代农业发展投资有限公司)를 세워 감독관리, 생산과 원산지추적, 검사검측인증, 전자상거래 등을 통일했으며 농호의 품질검증비용을 감면하고 보험회사와 손잡아 품종, 품질, 생산지, 새쌀 등 농산물 각 고리에서의 품질 안전을 보증함으로써 티몰(天猫)과 JD닷컴(京东商城)과 유기화천(有机桦川) 공식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성화입쌀의 품질을 절대적으로 보장하기에 노력하고 있다.


/ 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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